월 초에 있던 캡마 번들을 지름
이 얼마만의 골드 번들
서늘한 감각
다시 올라가야 할 시간
리치 클로 등 패치로 바꿔봤던 미즈마블덱
콜슨 덕에 클로를 내서 전구역 승리
강한 모습을 꽤 보여주며 승승장구함
버프 먹었던 에이전트에 혼쭐도 남
세이지가 등장하고 3장 다 이득이라 싶어서 들어갔다가
신카 먹고 바로 스톱
세이지는 잘 쓰지도 못하고 겜빗 펀치로 혼쭐 내주고
리치에 고통받다가 종료
그리고 나모라의 등장
존버해던 스폿이라 바로 개같이 뽑아주고
파괴 나모라도 만들어서 굴려보고
새로 뽑은 스카도 섞어서 싸워봄
생각보다 좋아서 당황
그렇게 몇 판 굴리며 왔다 갔다 하다가
문득 블나 뽑은 게 떠올라서 섞기 시작
날먹도 혼내주고
스샷 까먹어서 스냅팬
알 수 없는 람쥐썬더도 혼내줌
놀랍게도 사람
얘도 까먹어서 스냅팬
힘들었다..
이번 시즌을 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출현 카드에 많이 의지한다는 점임
리치의 버프로 중반에 리치 블링크가 미친 듯이 늘어나서 고통받음
갑자기 늘어난 리치 블링크에 고통받은 게 눈에 보임 ㅋㅋ
상태가 심각해져서 스트리머들도 접고 그랬다는 듯
2주 만에 다시 패치되고 실패한 패치로 남음
이번 시즌은 대략 137판을 하고 인피에 올라감
여태 스폿 열쇠 모아둔 걸 사용해서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낸 듯
역시 신카를 먹어야 겜이 재밌음
시즌 초에 가장 많이 굴렸던 랜덤 프로패서 덱
생각 이상으로 좋은 편에 재미도 있었음
퀸젯 + 콜슨이 미친 콤보라는 사실을 알게 해 줌
로키는 얼마나 사기인겨 ㄷㄷ
레스큐 프로패서 후 마블 프로패서로 이기던가
마블 둠으로 기습 10공 추가
힐에서 나온 2코와 캐논볼 콤보 등
랜덤성으로 커버 치는 덱
두 번째는 나모라 스폿덱
블나와 나모라, 스카까지 모든 스폿카들 섞었음
10공 이상을 만들어서 스카 + 추가로 나가거나
고라 블레이드 등
자부가 유연함을 더해주고
전체적으로 파워가 높음
최종적으로 인피에 올라가게 해 준 덱
4~5 풀이 5장이나 들어가서 여태 덱 중에 탑급으로 비싼 듯
제프나 녹턴이 있었으면 더 좋아졌을 텐데 아쉬움
그 외에 잡탕 덱들도 보면
세이지 쓰려고 만들었던 서퍼덱
초반에 겜빗 넣은 것도 있었는데 덮어 씌워진 듯
세이지 자체는 엄청 좋은데 리치에 너무 많이 고통받다가 때려침
잡탕덱
ㄹㅇ 개잡탕임
캐논볼 + 강한 카드를 하면 미쳐 날뛰지 않을까 에서 시작된 덱
하지만 샌트리 너프 먹고 손이 안 가게 된 비운의 덱
문나 내서 스태쳐 버리는 마법의 덱
어나힐이 문제인데 샌트리를 왜 건드는겨..
상대 카드 버리는 게 더 나오면 상당히 쌔질듯
그 외에도 나모라 테스트덱들 등 재밌는 시즌을 보냄
클로 패치 이후로 클로가 매우 좋아져서 대충 넣어도 쓸만하다는 결론을 얻음
이번 시즌은 ㄹㅇ 패스 카드인 블링크를 위한 시즌이었음
리치 버프 타이밍이 너무 노림수였지만 기본적으로 인플레를 느끼게 만드는 카드
너프 먹지 않을까 싶음
슬픈 사실은 접게만들었던 원흉인 제프와 네뷸라와 함께 같이 올라오는 중
상치는 카운터라 그렇다 쳐도
제프, 레헐, 네뷸라, 블링크의 강함을 볼 수 있음
심지어 승률도 좋은 편
6월과 7월에 꿀잼카드가 엄청 나올 예정이니 존버하길 (재밌어 보이는게 6장이었나)
다시 존버의 시간이 됐다는 슬픔과
다 먹지 못할 아쉬움을 끝으로 스냅일기를 마무리하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