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인생 첫 전동칫솔 후기 - 샤오미 미지아 T100

인간신 2022. 7. 3. 23:05

 

요즘 알리에서 꽁돈대첩?으로 세일을 엄청나게 하죠.

 

케이블 같은 잡다구리와 장난감들 몇 개를 질렀는데요.

 

오늘은 장난감?으로 지른 전동칫솔을 가져왔습니다.

 

첫 전동칫솔이라 수십 하는 걸 사긴 부담인데 마침 세일이

 

 

 

29일에 주문해서 어제인 2일에 받았습니다.

(완료는 직접 눌러야허나)

 

5일 배송답게 국내 배송에 못지않은 속도 ㄷ

 

게다가 단돈 5천 원..

 

이건 못 참찌

 

 

풍파에 시달렸는지 상자가 걸레가 됐네요.

 

구성품은 칫솔 헤드

 

찾아보니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칫솔 헤드만 파니 참고하세요.

https://link.coupang.com/a/rNFRn

 

샤오미 미지아 T100 전동칫솔 칫솔모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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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마찬가지로 구매 시 수수료 받습니다."

 

마이크로 5핀 usb

 

미지아 T100 전동칫솔 본체

 

요즘 시대에 C타입이 아닌 것은 아쉽네요.

 

 

본체는 다소 길쭉하며 통 모양입니다.

 

엄지가 닿는 부분에 전원 버튼이 존재하며 아래에는 3개의 LED 등이 있네요.

 

 

하단에는 커버가 있고

 

뒤편에는 미끄럼 방지 돌기랑

 

돌아감? 방지 턱이 있네요.

 

뚜껑을 까 보면 5핀 포트가 보입니다.

 

 

상단에는 영롱한 금속 부분이 있는데 아마 모터와 연결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아래에는 칫솔 헤드 돌아감 방지 턱이 있습니다.

 

한번 누르면 윗 등이 켜지고 강한 진동이

 

한번 더 누르면 중간 등이 켜지고 조금 약한 진동이 울립니다.

 

근데... 이거 손잡이까지 엄청 떨리고 소리까지 나는데 정상인가?

 

 

무튼 나머지도 살펴보죠

 

5핀 케이블은 흔한 저가형 케이블이 들어가 있고

 

헤드는 일반 칫솔처럼 밀봉? 된 형태로 들어있습니다.

 

 

(오른쪽 오토 벨런싱이 이상하네요. 왼쪽이 맞는 색입니다.)

 

칫솔 모는 끝으로 약간 퍼진 구조에 길이는 모두 같아 보이네요.

 

아래에는 턱이 걸리는 부분이 파여있습니다.

 

 

합체하니 상당히 길쭉한 모습

 

전자 기기이니 만큼 칫솔 3~4개? 정도 든 느낌이네요.

 

그래도 가벼워서 부담 가는 무게는 아니었네요.

 

 

 

대충 써보고 오것습니다.

 

 

같아 보이지만 사용한 뒤입니다.

 

장단점이 명확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위에 말했던 심한 진동과 소리도 헤드를 장착하니 줄어들어서 사용에 지장은 전혀 없었네요.

그래도 손에 약간의 진동이 오니 참고하세요.

 

솔질이 편하다. (장점)

일반 칫솔에 비해 칫솔질에 움직임이 크게 필요하지 않았네요.

일반 칫솔로 양치하면 새끼손가락에 힘이 엄청 들어가서 칫솔질을 하는데

샤오미 T100은 손이 전체적으로 편했습니다.

잇몸 근처?가 더 개운한 느낌을 받았네요.

 

시간을 알려준다. (장점)

쓰면서 총 3번 멈추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위치를 옮겨주라는 뜻 같았고 명확하게 멈췄다가 다시 돌아가서 알기도 편했네요.

 

진동이 생각보다 강하다. (장점)

이게 장단점 둘 다 해당되는 이유는 이가 약하신 분이나 흔들리는 분은 쓰기 힘들지도 싶었습니다.

물론 저는 약한 모드의 진동으로 만족스러운 정도였네요. (강은 강해)

 

작은 칫솔 헤드 (단점?? 장점??)

이건 애매하게 칫솔이 좀 작다는 느낌을 받아서 원래 쓰던 칫솔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칫솔모가 확연히 작고 적죠.

마치 내 머리를 보..

 

양치가 덜 된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닿는 부분이 좁으니까 기분이 어색했네요.

반대로 길이는 상당히 길어서 칫솔 통 보관에 조금 걸리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헷갈리는 이유는 전동칫솔이라서 아래의 이유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에 닿는 진동 (단점, 적응 필요)

이게 좀 확 와닿았는데 진동이 계속 있으니까 칫솔모가 아닌 헤드 플라스틱이 이에 닿으면 진동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밖 부분을 닦을 때는 지장이 전혀 없지만 안쪽을 닦을 때는 신경 쓰이면서 좀 불편하고 덜 들어가게 되더군요.

덧니가 좀 심하신 분들은 이 부분이 큰 단점이 될 거라 생각하네요.

첫 양치라 애매하긴 하지만 칫솔이 멈추고 나서 안쪽은 솔질로 조금 더 닦았습니다.

 

이 단점 때문에 칫솔 헤드 부분이 좀 작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2분 (적응 필요)

짧은 시간이죠.

저처럼 4~5분 정도 느리게 양치하시는 분은 더 크게 느끼겠지만

스피드 한 양치질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이건 도구에 따라 적응이 필요한 거라 단점까진 아닌 것 같네요.

 

충전 포트 (애매한 단점)

하단에 스펙을 찾아서 적어놨지만 배터리가 엄청 길어요.

5핀은 2~3년 전이면 단점이라 말하기 애매하지만 무튼 단점이긴 하죠.

그러나 충전 포트가 덮개로 되어 내구성과 불편성이 좀 있어 보이죠.

휴대를 고려한 전동칫솔이니 만큼 오염 방지 측면에서는 장점이 될지도?

 

 

칫솔질 마치고 사용법이 없나 상자 속에 뒤져보니.. 속에 쳐 박혀있..

 

무튼 중국어라 잘 모르지만 유튭 영상에서 의사쌤이 말해준 거랑 일치하는 45도가 보이네요.

 

전동칫솔도 잘 쓰시면 치과 안오셔도 됩니다 - YouTube

다음엔 요거대로 더 잘해봐야겠는데.. 영상대로 하면 시간이 모자랄 듯

 

 

생각해보니 스펙을 안 보고 그냥 지른 거라 스펙도 한번 점검해보죠.

 

무게 : 46g

일반 칫솔에 비해 무겁지만 워낙 가벼운 무게라 별 부담은 없네요.

작동 시간 : 2분 (30초마다 1번씩 정지)

30초 멈칫 30초 멈칫 30초 멈칫 30초 끝입니다.

RPM : 16500회 (다른 칫솔과 진동 세기? 비교용으로 보시면 될 듯)

방수 등급 : IPX7

설명에 충전 부분까지 방수 설계라는데 아마 뚜껑을 말하는 거겠죠?

배터리 시간 : 4시간 (약 30일) - 총 240분으로 3회 2분씩 40일 정도니 대충 30일 가나 보네요.

약 모드 인지 강 모드인지 모르니 대충 2~3주에 1번 충전하면 될 듯

 

그 외 뭐 FDA 같은 거 통과했다는데 이런 건 잘 몰?루니 넘기죠.

 

 

총평 : 4/5점

전동칫솔 안 써봤으면 세일 안 해도 만원밖에 안 하니 질러서 삶의 귀찮음을 하나 덜어주자

 

 

 


조회수가 좀 많이 나와서 알리 링크 공유해요.

 

5000원 전동칫솔 또 풀렸다. 샤오미 미지아 T100 전동칫솔 꽁돈대첩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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