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 많이들 하시죠?
저도 저번주 금요일에 물건이 싸게 나와 바로 구매했죠!
13일에 주문했지만 16일 10시 56분까지 바뀌지 않은 상황
128GB에 허덕이던 타이밍이라 더 좋았죠.
허나 결제완료라는 말이 무색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통보 문자
확인해보니
이러고 끝
(공적으로 조회 가능한거라 안가려도 되나?)
아... 용팔ㅇ인가..?
우연일지라도 타이밍이 좋지 못하군요.
<다큐멘터리 3일> 미워도 다시 한번 - 용산 전자상가 72시간 (10월 25일)
다큐멘터리 3일미워도 다시 한번 - 용산 전자상가 72시간2020년 10월 25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2TV‘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컴퓨터는 모두 용산을 거쳐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PC산업의 중심
mylovekbs.kbs.co.kr
이런 방송까지 했었는데...
시간 내가며 생방을 봤었던 제 머리통을 해머로 부수는듯한 방송이었죠.
저도 흔히 말하는 호갱당한적이 있기 때문에 고운 시선은 아니었습니다만
방송을 보며 "아... 얘넨 안바뀌겠구나." 고 느꼈죠.
그런데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영역을 넓혀 온라인에서까지...
국내 일부 온라인 쇼핑몰과 용산 전자상가 유통구조 개선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14,000명 정도면 적은 숫자는 아니네요.
"환불할 때는 깐깐하게 굴더니"…쇼핑몰 일방적 결제 취소에 소비자 '황당'
"환불할 때는 깐깐하게 굴더니"…쇼핑몰 일방적 결제 취소에 소비자 '황당', 재고 없다는 이유로 일방적 취소 특별한 보상도 없어 소비자 '분통' 중개만 하는 '오픈마켓' 특징 때문
www.hankyung.com
사실 이 주제는 용팔ㅇ가 뜨기 예전부터 문제가 됐던 부분입니다.
판매처는 인기몰이로 상단에 노출되고 소비자는 그저 이용만 당하는거죠.
왜 판매처의 실수?로 소비자가 피해를 봐야하는지 의문이긴 하지만.
등록 시간부터 충분한 시간이 있었던것을 감안하면 고의성을 따지긴 충분해 보이네요.
쇼핑몰들의 관리 미흡으로 발생하는 일인 만큼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걸 감시하는 기관의 미흡이기도 하죠.
악용하는 사람이 가장 문제이긴 하지만 방치 또한 다름 없음을 인지 하고
지금보다 강력하게 대응했으면 좋겠습니다.
보면서 충격받았던 영상 하나 공유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아니 이런 소식이면 안 보는게 좋나?)
후기
답변을 보아하니 해당 사건이 여러곳에서 언급됐었나봅니다.
패널티도 주었다고 하니 앞으로 이런 실수? 안하게 다른 판매자들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무튼 해결됐으니 끝!
환불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