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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부셔버린 한 유저 - 빅서게이트

인간신 2020. 11. 26. 12:32

 

 

이슈

빅서게이트

 

 

 

새벽 4시쯤 클리앙이라는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전날인 25일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 다녀온 한 유저의 글이었는데요.

 

해당 유저는 새로 나온 업데이트인 빅서(Big Sur)를 맥북에 업데이트한 후 벽돌이 되어 고장이 났다는데요.

 

수리를 위해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여러 번 갔지만 연이은 대응에 결국 맥북을 부셔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글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빅서게이트, 사람 바보 취급하는 애플 코리아 : 클리앙

제가 지난 저녁에 겪은 황당 사건을 공유드립니다. 좀 길지만 꼭 한번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길었네요 감사합니다 부디 여러분은 애플 케어 하세요!! <-농담입니다!! 저는 현재 애플 청산을

www.clien.net

만화로 만들어 글을 올릴 만큼 정성을 들였으니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 당시 8만명이 넘는 사람이 봤을 정도로 게시글이 뜨겁네요.

 

 

 

빅서 끝났습니다 : 클리앙

안타깝게도 이렇게 됐습니다 더이상 뭘 추진하지는 않을거구요 다만 아래에서 그동안 있었던 모든 얘기를 공유드릴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24979?od=T31&po=0&category=&groupCd=CLIEN 여기서

www.clien.net

 

 

해당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글은 순식간에 대형 커뮤니티들에 퍼지게 되었고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여론이 강하게 형성되었습니다.

 

 

 

작성자는 해당 직원은 가이드대로 행동했을 뿐이라고 전하며 과도한 언급은 자제해 달라는 느낌을 받았고

 

해외 애플스토어와 국내 애플스토어의 대응에 대해 비교하며 또 국내는 호구냐 라는 반응도 보이네요.

 

 

 

 

 

빅서 벽돌 사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하라 해서 했더니 고장 나는 이런 경우

 

과연 소비자는 기간이 넘어가면 그저 호구처럼 돈을 지불해야 하는지 궁금하군요.

 

법 잘 알 님들이 한번 다뤄 더 깊게 생각하고 자세히 다뤄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문제뿐만 아니라 애플은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바로 애플 워치 발화 사건과 배터리 게이트 소송 결과인데요.

 

 

애플워치 또 발화... '중국産 배터리' 채택, 독(毒) 됐나 - 시장경제

최근 발열·발화 등 사고로 도마 위에 오른 ‘애플워치SE’가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사실이 취재 결과 밝혀졌다. 애플워치SE 탑재 배터리 제조사는 중국 광저우 후이저우시에 위치한 데사이(Des

www.meconomynews.com

한 달 만에 국내에서만 12건이라는 불량률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애플 워치는 손목에 항상 차는 기기인 만큼 그만큼 위험하다는 점이죠.

 

해당 기사에서는 애플은 문제에 대한 언급을 안 하고 문제의 기기 제출 또한 되지 않았기에

 

조사가 원인 분석도 잘 되지 않는 상황이라는 거 같습니다.

 

 

 

‘배터리 게이트’ 애플, 미국서는 1260억원 추가 보상하는데 한국은…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저하해 신규모델 구입을 유도했다는 소위 ‘배터리 게이트’ 소송 합의금으로 애플이 미국에서 1억1300만 달러(약 1260억원)를 추가로 내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

news.joins.com

또한 과거 문제가 되었던 배터리 게이트에 대한 소송 결과도 나왔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1인당 25달러라는 배상금이 책정된 거 같고

 

국내에도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거 같은데요.

 

 

 

이런 문제가 있음에도 잘 나가는 애플을 보면 참 대단하다 싶네요.

 

 

 

다음에도 관심 가는 이슈가 있으면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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