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알쓸글

요즘 노트북이 시끄럽면? - 노트북 분해기 [쿨러 청소편]

반응형

 

노트북 분해기

쿨러 청소편

 

 

조용한 사무실

 

조용한 카페

 

 

평소의 카페나 사무실은 작업하기 정말 최고의 공간이죠.

 

허나 듣기 싫은 컴퓨터 쿨러소리는 조용한 공간에서 더욱 크게 들리더군요.

 

한번 들리면 은근히 신경 쓰이기 시작하더군요.

 

 

청소 언제했지 하며 노트북을 바라봅니다.

 

 

 

 

 

[알쓸글] 노트북 RAM 업그레이드 방법

노트북 RAM 업그레이드 요가 530-14ARR 요즘 RAM 값이 엄청 저렴하죠. 캄사합니다 화웨이. 덕분에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었던 저도 구매하게 되었네요. 익숙한 포장 ㅋㅋ 삼성 DDR4 - 8GB 2개입니다. 연초

redconco.tistory.com

분해는 한번 했었지만 19년 초에 사고 청소를 한번도 안했네요... 아니 리뷰도 안했...

 

대충 2년.. (벌써!)

 

고로 청소 한번 해봅시다.

 

 

(주의) 셀프 수리는 모든 책임에 대해 감수하셔야 합니다.

 

걱정되는 분은 하지 마시고 A/S나 사설 수리점 등에 의뢰하세요.

 

 

오늘의 준비물

드라이버 - 노트북에 맞는 드라이버가 필요 (사전 검색 후 준비)

면봉 - CPU 서멀과 먼지 청소용

알코올 (에탄올) - 서멀 청소용

버릴만한 카드 - 하판 분해용

 

+ 휴지나 키친타올, 핀셋 (없어도됨)

 

 

그리고 대망의 써멀구리스

 

사용한지 2~3년 정도 지나면 제품에 발려있던 써멀이 굳습니다.

 

다시 발라주는게 발열제어에 도움이 됩니다.

 

써멀은 아무거나 사도 엄청 큰 차이는 없지만

 

요즘 가성비로 유명한 ARCTIC 사의 MX-4가 짝퉁이 온다는 말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원하는걸로 골라주세요.

 

 

 

온도를 낮춰라! - Antec C400 쿨러 구매기

Antec C400 첫 쿨러 설치 엄청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게임 리뷰에 노트북에 모니터암에 올릴게 많은데 게으름이 원망스럽군요. 쿨러를 바꾼 이유는? 4790k 달린 컴퓨터를 구매하고 기본쿨러로 살아

redconco.tistory.com

저는 이전에 리뷰한 제품인 Antec사의 쿨러에 동봉된 써멀을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

 

보통 써멀은 한번 사면 상당히 많이 쓸 수 있으니 집에 있는지 한번 체크!

 

남은게 아까운걸!

 

 

미리 유튜브에서 자신의 노트북 분해 영상을 보시면 엄청 도움이 되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준비는 대충 끝났으니

 

이제 분해를 해봅시다.

 

커넥터는 빨강, 나사는 초록

 

 

 

험난한 여정을 보낸 노트북

 

좌측 상단에 팬부분에 먼지가 보이죠?

 

상당히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분해를 위해 나사의 위치를 확인해 줍시다.

 

사전에 유튜브 등에 자신의 노트북 이름을 검색하면 분해 영상이 나오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노트북에 따라 나사가 다른데 제 노트북은 겉 나사가 T4 별나사 입니다.

 

 

[샤오미] wiha 드라이버 - 개봉 및 리뷰

샤오미 드라이버 wiha - 개봉 및 리뷰 - 으어~~ 요즘 램값이 아주 저렴하죠!! 덕분에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는데요. 노트북 램을 바꾸려고 보니 드라이버가 없더군요!!! 기회인 것 같아 전부터 눈여

redconco.tistory.com

드라이버는 이전에 리뷰했던 샤오미 드라이버를 그대로 사용했구요.

 

대부분의 노트북은 이거 하나로 해결이 되지만 안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찾아보고 구매하세요.

 

 

 

안쓰는 카드 하나 써서 모서리를 따줬습니다.

 

모서리에 카드를 넣을때는 속에 선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히 깊게 넣지 않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따끈 따끈한 속살

 

이렇게보니 뒷판의 흡기부분 구멍이 위치가 애매~~~했군요.

 

 

 

쿨러부분 더러운게 눈에 확들어오네요.

 

옆쪽으로 뒷판 흡기구멍 자국을 따라 먼지가 ㅋㅋ

 

 

 

 

우선 안전을 위해 배터리를 분리 합니다.

 

빨간 부분의 커넥터 부분을 일자 드라이버나 핀셋으로 빼줍시다.

 

뺄때의 요령은 보드, 칩과 선부분에 날카로운 쇠부분이 안닿게 해주고

 

연결된 쇠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핀셋이나 일자 드라이버로 손가락이랑 지렛대처럼 해서 빼주시면 쉽습니다.

 

나사는 굳이 풀지 않아도 되지만 저는 먼지를 제거해주려고 분해했습니다.

 

 

 

잔 먼지가 좀 있더군요.

 

부풀지 않은걸 보니 안심되는군요.

 

 

 

다음은 쿨러!

 

 

쿨러를 뺄때는 상당히 조심해줘야 합니다.

 

제 모델의 경우는 wifi 안테나 선이 쿨러에 감겨있더군요.

 

미리 빼주고 작업하는게 좋지만 빼기 힘들어서 분해하고 뺐네요.

 

사진의 빨간 부분의 처럼 안테나와 쿨러 파워 단자부분은 미리 빼주세요.

 

다음 초록부분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참고. cpu쪽의 나사는 완전히 빠지지 않더군요.

 

 

 

풀어준 다음에 확 들지 말고 살짝 들어서 wifi 선을 미리 제거해 줍니다.

 

잡을때 히트파이프 부분과 쿨러부분을 같이 잡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처럼 서멀구리스가 굳어서 히트파이프가 잘 안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힘으로 때려 하시지 말고 드라이버나 핀셋등으로 살살 들어주면 떨어집니다.

 

저는 히트파이프 배출부분이 케이스에 걸려있었습니다.

 

대각선으로 들어줍시다.

 

발골?된 모습

 

앙증맞은 쿨러와 히트파이프 텍티컬!!

 

 

 

 

써멀이 굳었네요.

 

기존의 써멀을 닦아줍시다.

 

 

 

 

써멀은 눈에 들어가면 매우 위험하니 조심하세요.

 

바닥이나 이불, 옷에 묻거나 하면 상당히 귀찮기에 저는 노트북 뒷판 위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면봉으로 에탄올을 묻힌 다음에 휴지같은곳에 한번 찍어서 적당하게 조절해줍니다.

 

 

실수로 접착부분 (보호부분)? 까지 지워버렸네요.

 

중앙부분의 써멀만 지우는걸 권장합니다.

 

 

 

 

써멀을 닦은 다음 쿨러도 분해해 줍시다.

 

저 회전날 부분은 빠지지 않습니다.

 

 

 

 

나사가 쌀알보다 작으니 조심하세요.

 

꿀팁은 케이스를 이용하는겁니다.

 

보통 비트부분을 잡아두기 위해 자석으로 된 경우가 있는데 후면부에 사진처럼 붙여두심 편합니다.

 

 

 

 

에탄올을 묻힌 면봉으로 살살 닦아줍니다.

 

히트파이프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부분도 닦아줍시다.

 

 

완벽하진 않지만 대충 이정도로 만족해야 겠네요.

 

분해된 쿨러를 조립을 해주시고 잠깐 말려줍시다. (혹시 모르니)

 

 

이제 CPU 차례입니다.

 

쿨러와는 다르게 코어 주변에 작은 칩들이 있습니다.

 

좀 덜 닦여도 되니 코어부 위주로 닦아줍시다.

 

조금 말려주고

 

 

 

너무 많이 바르지말고 한 2~3방울 정도로 발라줍시다.

 

(찐~~~뜩하군)

 

 

 

이제 조립할 시간!

 

히트파이프를 덮기 전에 미리 쿨러의 안테나 선을 다시 감아줍니다!

 

나사는 모두 반만 조여주고 다시 반을 조여줍니다.

 

후에 안테나와 파워 부분도 연결해주세요.

 

 

배터리 뒷면 먼지도 닦아주고 컨넥터 부분도 연결해줍니다.

 

 

뒷판을 덮기 전에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해봅시다.

 

 

 

잘 되네요!!

 

이제 뒷판을 덮고 마무리!

 

 

꾹 꾹 눌러서 걸쇠를 걸어주고

 

빼둔 나사를 전부 겹합하면 끝!

 

 

 

셀프 쿨러 청소 & 써멀 바르기 였습니다.

 

 

다음에 봅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