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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게임

뉴비는 나가 죽어~ 갓망겜 클래시로얄 대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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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로얄 대충 리뷰

 

 

 

8월 31일 유튜브를 보던도중 자동재생으로 나온 클래시로얄.

 

나온지는 한참 된거같은데 안했었죠.

 

명방, 카트, 하스 등 다른 게임이 질려가는 타이밍에 재밌게 즐길 수 있겠다 싶어 시작했습니다.

 

 


 

 

주의. 시작한지 4일정도 뉴비인 점 양해바랍니다.

 

플탐 실환가 역시 갓수 ㄷ

 

 

그래도 엄청 달려서 시작 2일만에 전설리그(4000점)에 도착하고 리뷰할 정도는 된거같아 리뷰를 씁니다.

(물론 전설이전은 듀튜리얼입니다)

 

지금은 전설리그 도전자 III(4600점) 갔다가 4300점으로 떡락했죠.

 

 

리뷰를 대충 시작해보겠습니다.

 

 


 

 

1000점 찍은 덱

호9라이더~

 

 

우선 게임 방식이 참 마음에 듭니다.

 

상자깡, 보상을 통해 얻게된 카드를 바탕으로 8장으로 구성된 덱을 만들어 전투를 합니다.

 

 

 

 

카드 왼쪽위의 물방울은 엘릭서라고 시간이 지날때마다 조금씩 차게되며 숫자만큼을 사용해서 소환을 하죠.

 

돌아가는건 소환 쿨타임이 아닌 엘릭서 양에 따른 타이머입니다.

 

 

 

이게임의 승리 조건은 3개 입니다.

 

1. 시간 내 타워를 더 많이 부수기

 

2. 중앙의 킹타워 먼저 부수기

 

3. 연장전 넘어까지 상대보다 타워 체력 많이 남기기

 

4. 상대방 빡치게하기

 

롤처럼 포탑부수는 겜이라 이말이죠.

 

 

 

카드 마다 간단한 특징이 있어서 그에 따른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 집니다.

 

캐쥬얼 하면서 전략적이죠.

 

 

 

타워나 카드에 레벨이 있어서 길드에 들어가 지원을 해서 경험치를 받아 타워를 올리고

 

카드는 같은 카드를 뽑아 강화하면 됩니다.

 

아레나 보상, 플레이 시간 (리얼 깔아둔 시간) 혹은 과금에 따라 자연스럽게 강해집니다.

 

제가 갓망겜으로 여기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중으로 들어가는 강화

 

강화가 기본인 게임입니다.

 

그런데 게임은 골드와 상자 수급(카드 수급)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전에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없애버렸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무료 뽑기가 있던 게임에 처음에 10번 주고 원래 있던 무료 뽑기를 없앤 느낌?

 

덕분에 스타트 부스트만 좋아지고

 

오히려 장기적으로 뉴비가 더 하기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렙차에 따른 과도한 스텟차이

 

카드의 레벨이 13까지 있습니다.

 

기사 카드의 레벨에 따른 스텟 차이입니다.

 

9레벨까지는 어느정도 쉽게 올릴 수 있지만.

 

1부터 13까지 스텟차이가 엄청난걸 볼수있죠.

 

9~10부터가 상당히 힘든데 13까지 차이가 상당한것도 큽니다.

 

 

덕분에 이런 일방적인 구타로 끝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물론 4000 이하는 강제로 9레벨로 제한될거에요.

 

허나 2일만에 4000점을 찍은걸 보면 길어도 2주면 4000은 찍을거은데 큰차이는 없을거같네요.

 

후반 레벨의 스텟차이를 줄여 너무 큰 격차가 나는걸 방지해야 뉴비와 고인물이 공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카드, 타워 레벨 기반 뿐 일반모드의 전무

 

유료 재화를 사용해서 하는 모드가 있긴하지만 그건 넘기죠.

 

레벨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반모드가 필요합니다.

 

가뜩이나 전설없어서 전략이 제한되는데 레벨도 밀려버리니

 

특정 강화한 카드만 쓰게되면서 게임이 단조롭게되는 경향이 있더군요.

 

 

허나

 

그럼에도 게임성이 훌룡한것 때문에 계속 하게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접근성!

 

짧은 로딩시간부터 적당한 플레이시간 (빠르면 1분이면 끝나버리긴 하지만)

 

전략게임이니 만큼 상성관계도 중요한데

 

 

캐릭터를 눌러보면 간단하게 적절한 예시의 영상이 나옵니다.

 

이건 진짜 다른 전략게임에서 보기 힘들었던 친절함이라 살짝 감동함.

 

 

그리고 캐쥬얼함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유닛에 버프니 뭐니 엄청 덕지덕지 붙어있질 않습니다.

 

숙련도로 인한 차이는 엄청 크지만 캐쥬얼함으로 플레이하기 편하다는게 크죠.

 

 

 

욕심의 욕심을 의한 욕심을 위한

특수한 모드들도 있는데 ㄹㅇ 개 난장판이라 재밌게 즐겼습니다.

 

 

허나

 

위에 언급한 레벨에 따른 불공평함이 이게임을 전략게임이 아닌 RPG로 만들었고

 

게임에 나오는 공평이라는 말은 뉴비에게 해당안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주는 망겜입니다.

 

 

 

 

 

2일만에 전설을 찍고

 

3일만에 모든 시즌 보상을 받고

 

시즌결제를 했을 정도니까 재밌긴합니다.

(5900원 음머~)

 

그래도 1국밥보다 저렴해서 상당히 만족하네요.

 

 

 

 

하스스톤 같은 전략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해보세요.

 

턴제가 아닌 실시간 방식이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4000점까지는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안자면서 엄청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그 이상은 하지마세요. 스트레스 엄청받습니다.

 

 

 

이 리뷰는 뉴비가 쓴 리뷰이니 그러려니 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른 겜 리뷰로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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