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품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평소처럼 컴퓨터를 하다가 심심한 손이 쪼물거리는 물건!
공기 펌프?
무튼 계속 공기 펌프를 계속 괴롭히더군요.
그러다 떠올랐죠.
악력기를 괴롭히면 운동도 되고 심심하지도 않으니 쌍방 개이득이 아닌가?
그렇게 몇 개 알아봤죠.
조절이 가능한 제품
튼튼한 제품
2개를 신경 썼습니다.
아래의 쿠팡 링크는 파트너스 링크로 구매 시 저에게 일정 수익이 발생합니다.
(나도 이제 생겼다구!)
매버릭스 파워그립 악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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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약 만 원
맨 처음에 봤던 제품은 만원 짜리 제품인 5~60kg 제품입니다.
이런 악력기도 사실 충분합니다.
허나 알리에서 파는 4천 원짜리랑 같아 보였고
무게 또한 수치보다 낮다는 알리의 후기와 같아 패스했습니다.
GD GRIP PRO 악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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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약 만 3천 원
두 번째는 무게가 좀 높아져서 25~70kg인 GD GRIP PRO
찾아보니 무게도 나름 정확하다는 말이 있었고
가격 대비 이게 가장 좋아 보였습니다.
근데... 연관 상품에 뜬 게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GD] 아이언 그립 EXT.P 핀치그립 악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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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약 6만 8천 원
구매한 제품보다 상위 제품인 GD IRON 90인데
구매한 제품보다 10kg 높고 연장봉도 들어있죠.
텍티컬 한 모습에 그만 지갑을...
근데 고민한 사이에 가격이 올라서 기분 나빠서 패스 ㅋㅋ
(STAY!!!!)
GD IRON GRIP 80 Light 악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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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약 4만 천 원
마지막으로 구매한 GD IRON 80 LIGHT 모델입니다.
일반과 LIGHT 차이는 재질이라는데 중요한 부분은 큰 차이가 없어 보여서 싼 거로 골랐네요.
두둥
그렇게 구매한 악력기
GD IRON 80 LIGHT
언박싱 및 간단 후기
일단 인증
GD GRIP 제품 설명 페이지
GD IRON GRIP 80 Light (25~80kg)
gdgrip.co.kr
가성비만을 추구하다 만 얼마짜리 제품들을 구매하려 했는데..
텍티컬 한 모습이 제 지갑을 열기엔 차고 넘쳤습니다.
박스의 앞뒷면
심플합니다.
MADE IN KOREA로 한국 제조네요?
맨 처음에 박스를 열어보니 시커매서 뭔가 싶었네요.
속에 제품이 고이 잠들어 있습니다.
대충 설명서
그립 조절과 무게 조절에 대한 설명이 쓰여있고
품질 보증이 10년이라네요. (레더맨인 줄)
구성품은 심플하게 3가지로
설명서
육각 드라이버
악력기 본체
입니다.
닭발 같은 나의 손목
실제로 잡은 모습입니다.
크기가 좀 크죠?
(손이 작은 건가)
앞 뒷면으로 한쪽에는 kg 한쪽에는 lb(파운드)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최소 25kg부터 80kg까지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죠.
제품의 특징인 거대한 스프링이 눈에 띄죠.
무게 조절과 그립 조절이 엄청 편했습니다.
살짝 조여서 튀어나온 부분을 아래로 내리면 좌우로 벌어집니다.
이런 식으로 벌어지는데 그때 원하는 무게에 스프링을 가져다 대고
살짝 움켜쥐고 핀을 위로 올려주면 되고
아래로 내려주면 그립 조절이 됩니다.
속에 보면 홈이 있어서 딱 걸리는 식이더군요.
다행인 점은 80kg을 제가 못하는데도 무게를 조절하는 건 쉬웠네요.
그립 조절은 위에 말한 것처럼 아래로 내려주면 되는데
총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해당 각도까지는 조일 수 있어야지 조절이 가능한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당연한 건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튼튼해 보이고 묵직하니 마음에 듭니다.
아래에는 추가 부속물을 구매하여 장착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미포함 제품이었네요.
(핀치 그립, 연장 그립 등)
그럼 이제 좀 더 자세히 봐봅시다.
저의 매의 눈을 피할 순 없죠!
마감에 있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플라스틱 고정부의 선입니다.
찍힌 자국 같아 보이는데 좀 아쉬웠네요.
손잡이 컷팅이 미묘하게 한 부분이 달랐네요.
빛 반사로 봐야 보여서 사진에는 잘 안 보이네요.
그리고 손잡이 컷팅이 약간 아픕니다.
덕분에 미끄러지진 않네요.
다이소 등에서 밴드를 사서 붙여야겠네요.
후기를 써보죠.
(지극히 개인적인)
4.5점/5점
간지 앞에 장사 없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무게 조절이 세부적으로 안된다는 단점에 감점!
실용성은 위에 언급한 grip pro가 더 좋아 보이네요.
상위 모델인 IRON 90을 살걸 살짝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암! 만족했으면 최고 옵션이지)
무게 조절 간격이 더 넓어 힘들다는 걸 위안 삼네요 ㅠ
아참
36까진 잘되는데 47은 끝까지 조여지지 않더군요.
(한 손 그립 기준)
제 악력은 약 40kg으로 보이네요.
평균이 50kg인 거 생각하면 낮아 보이네요.
(역시 닭발 손목)
이제 질렀으니 호두 뿌수는 날까지 해봐야겠네요.
다음에도 재밌는 제품 있으면 리뷰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