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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맞추기] 번외 책상 구매 - 에이픽스 게이밍 책상 도착 및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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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맞추기 - 번외편

에이픽스 게이밍 책상

설치 및 리뷰

 

 

 

 

무슨 책상을 사는게 좋을까? - 고민하며 알아본 책상

요즘 컴퓨터를 맞추기 위해 드래곤볼을 하고 있습죠. 생각해보니 제 방에 책상이 없는 겁니다. (두둥!) 평소 노트북 하듯이 작은 접이식 좌상 위에 모니터를 올려놓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책상이

redconco.tistory.com

 

지난 책상 글에서 소개해드린 책상

에이픽스사의 게이밍 책상이 도착했습니다.

사실 설치 하루 전에 도착하긴 했는데 공간이 없어서

대청소와 함께 진행되었네요.

몇 년간 쌓여있던 짐들을 같이 치우는데...

평소에 잘 치웁시다. 후..

무튼 상자를 뜯어보죠.

 


으 상자 뜯는 공간을 생각 못했네.

(뒤쪽은 서랍이 막는 중 ㅠ)

무작정 뜯읍시다.

 


첫 층은 중간 기둥 2개와 스티커로 되어있으며


두 번째 층은 K형 다리 좌우와 부속물용 나사와 ㄱ자 육각 드라이버가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은 책상 상판이 박스로 따로 포장되어 들어있더군요.

 

 

 

모서리는 일반 박스 재질이 아닌 하드 박스 같은 엄청 단단한 걸로 잡아주더군요.

 

완충제도 상당히 많아 마음에 들었네요.

 

 

상판이 들은 박스를 열어보니 아주 완충제로 도배가 되어있더군요.

 

두께도 상당했습니다.

 

그 속에 에어캡으로 또 쌓여있더군요.

 

 

으엉. 단단하면서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일단 점검부터 해보죠.

 

 

구매할 때 상품평에 깨져서 배송 왔다는 게 보였어서 꼼꼼하게 점검해줍니다.

 

모서리 깨짐 사고가 있을 수 있으니 잘 봐줘야 합니다.

 

 

심플한 설명서

 

복잡하진 않아 보이는군요.

 

 

다리의 한쪽 면에 있는 나사 4개를 전부 풀어줍니다.

 

두 개 모두 해야겠죠?

 

 

중간 기둥과 풀어준 나사를 사진처럼 연결해 줍니다.

 

한쪽씩 진행하고 아직 꽉 조이지 말아 주세요!

 

(나중에 후회했음)

 

4개 모두 연결을 해주면 이런 상태가 됩니다.

 

 

상판을 바닥에 놓고 나사를 4개의 나사를 풀어줍시다.

 

 

그 위에 다리를 얹어 주고 나사를 조여주면 됩니다.

 

와셔가 속으로 삐딱하게 들어가기도 하니 잘 맞춰줍시다.

 

 

여기서 위에 말한 문제가 발생!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 나사를 한 번에 꽉 조이니 좌우가 묘하게 안 맞더군요.

 

다시 풀어주고 맞추면서 꽉 조여줬습니다.

 

그랬더니 멀쩡

 

 

조립 끝!

 

 

촤압!

 

혼자 들어서 180도 돌렸는데

 

계속 운동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 그랬으면 못 들었겠지!?)

 

깔끔하게 벽에 붙여줍...

 

 

엉? 콘센트 위치 무엇

 

윗부분이 가려져서 어쩔 수 없이 살짝 간격을 줬네요 ㅋㅋ

 

 

 

위치를 잡아주었다면 마무리로 수평을 맞춰줘야 합니다.

 

여분의 폰으로 나침반 기능을 켜서 맞춰줬네요.

 

(정말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도 있는 게 어디여)

 

 

다리 끝에 있는 원판을 돌려 높이 조절을 해줍시다.

 

끝나면 둥근 펜을 한번 위에 놔보면 됩니다.

 

평평한 블랙샤크 2로 해보니 기울어서 다시 했네요. ㅠ

 

카툭튀 나가 죽었으면

 

 

 

대충 집에 박혀있던 접이식 의자

 

의자가 없으니 당분간은 이걸로 써야겠네요.

 

 

옆에 치웠었던 짐들도 다시 쑤셔 박아주고

 

 

이제 평가 시간!

 

일단 엄청 만족!

 

별 4.7개/5개

 

가성비 개쩖

 

달걀이 만원이 넘는 이 시대에 이게 6만원 중반이라니 세상에나.

 

상판과 다리가 상당히 튼튼한 느낌을 줍니다. (책상은 이게 최고여)

 

 

하지만 단점이 없진 않았으니 제가 느낀 단점을 말해볼게요.

 

첫 번째로 모서리가 직각으로 각져있다는 점!

 

이건 디자인으로는 엄청난 장점이지만 실사용에서 조금 아쉽더군요.

 

물론 의자의 높이가 조절되면 팔이 위로 올라가 해결될 거 같습니다만.

 

일단 지금 상태로는 모서리에 팔이 눌리더군요.

 

살짝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또한 위의 카본무늬로 인해 마우스 패드 없이 마우스의 사용이 힘듭니다.

 

 

 

두 번째 단점은 바로 k형 다리 끝부분입니다.

 

사진의 부분이 베이지는 않지만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옆으로 나가려다가 부딪혔는데 아팠어요.

 

(꺼흑 마이풋)

 

그나마 모서리에 새끼 발가락으로 안 부딪히니 장점인 건가?

 

 

마지막은 유격?이라 해야 하나

 

프레임 좌우가 살짝 안 맞습니다.

 

왼쪽은 거의 붙어있는데 오른쪽은 살짝 떠있죠?

 

기둥 프레임이 정확하게 딱 맞지 않아서 같습니다.

 

물론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아서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네요.

 

대충 청소와 배치가 끝난 모습

 

처음 사본 책상이라 걱정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앞으로 컴퓨터만 맞추면 되겠군요!!

 

 

그럼 다음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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