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4.99잡탕 9종 구매

 

알리에 눈팅하러 들어갔더니 처음 보는 아이콘이 있더군요.

 

3개 6700원 정도에 파는 강제 세트!

(환율 실환가)

 

하루에 1번 구매가 가능해서 여러 번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9개를 질렀죠. (3일)

 

쿠팡에서 파는 가격과 비교하여 올려드리니 편하신 거로 고르시면 될 듯

(알리 링크는 들어가서 리스트에서 골라야 해서 드릴수가 없네요...)

"해당 글의 쿠팡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대충 손 가는 거 7개 + 형이 원했던 잡것 2개

 

캘리퍼스, 무선 마이크, 병따개, 검전기?, 손톱깎이 세트, 미니 카메라, 온도계

열쇠고리, 손목시계

 

첫 빠따는 디지털 캘리퍼스입니다.

 

디지털 표시 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체에 화면이랑

전원 버튼과 영점 조절 인치 버튼이 있고

옆에 동전 건전지를 넣는 뚜껑이 있습니다.

 

뒤판에 건전지 제원이 SR44/LR44 1.55V 라는 거 보니 보고 구매하시면 될 듯

 

위를 잡고 땡겨주면 화면에 수치로 표기가 됩니다.

 

가장 큰 집게는 겉의 크기를 재는 용도입니다.

뒤에 달린 작은 집게는 속의 크기를 재는 용도죠.

그리고 땡겨지면서 끝부분에 튀어나오는데

구멍 등에 집어넣어 깊이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 16CM까지 측정이 되고 수치도 정확한 듯?

영점 조절을 통해 원하는 위치를 지점으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비교 측정도 간단하게 가능하죠.

 

보통 캘리퍼스 가격이 5천 원 정도에 철재로 된 켈리퍼스는 2만 원 정도로 기억하는데

끼워팔기지만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죠.

저렴합니다.

 

전원 ON의 경우는 그냥 당기기만 하면 알아서 켜집니다.

끌 때 OFF로 눌러서 꺼주면 됩니다.

 

저가인 만큼 품질이 뛰어나진 않지만

측정은 정확하게 되어 좋은 듯

 

 

 

가장 저렴한 거 2개를 골랐는데 왼쪽 꺼는 약 6천 원 정도로 제가 구매한 제품과 동일해 보입니다.

그냥 알리로 덤 2개 껴서 사는 게 훨씬 저렴하죠.

오른쪽은 아날로그 수동 캘리퍼스입니다. 튼튼하고 아날로그의 맛이 있죠.

 

선택은 취향 것 하심 될 듯

 

 

두 번째 제품은 샤오미 온습도계로 파는 상품으로

 

지르고 쿠팡에 찾아보니 2천600원...

(2세대는 6천 원이었나?)

 

2세대는 블루투스 연동으로 홈 IOT 구성이 가능한 듯?

1세대는 그런 기능 없고 걍 보는 게 끝

 

이거만 필요하신 분은 쿠팡에서 지르셔도 가격 비슷하네요 ㄷ

물론 할인이라 가격이 바뀔 수 있음

 

 

 

왼쪽거가 1세대고 오른쪽은 2세대입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앞뒤 영중)

3M 테이프

본체입니다.

 

이게 진짜 놀란 게

 

쬐만합니다.

 

진짜 쬐만하죠? (65%인데 애가 웃고 있는 게 킹받는군요.)

 

뒤판에는 공기구멍이 있는 뚜껑이 있습니다.

 

옆에 홈이 있어서 따주시면 됩니다.

 

건전지 교체할 때 뒤판 뿌수지 마시길

 

결합할 때 위아래가 뒤집힐 수 있으니 아래 구멍을 맞추고 껴주세요.

 

 

집의 온도계와 비교

오른쪽 꺼가 언제 산지 기억도 안 나는데 상당히 오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30분 정도 둬봤는데 온도차가 0.5도 습도는 3% 차이나는 모습이네요.

뭐가 정확한지는 몰?루

 

탁상용은 오른쪽 제품이 훨씬 좋습니다.

날짜와 알람, LED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왼쪽 제품은 작아서 벽에 붙이거나 냉장고 등에 넣어도 좋고

서브용으로 에어컨 근처에 습도 측정용으로 두면 상당히 유용할 듯

(물론 최신형 에어컨은 필요 없겠죠?)

 

CR2032 전지가 들어가고 습도에 따른 애기 표정이 나오네요.

40~70%가 웃는 모습이네요.

 

장단점은 확실하죠.

 

크기와 기능에서 나오는 심플함

가격에서 나오는 저렴함

 

아쉬운 점은 크기가 작은 만큼 기능이 적다는 점과

자석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세 번째 물건은 병따개 도우미?입니다.

 

 

 

쿠팡에 보니 구매 후에 더 싼 게 올라왔네요 ㅋㅋ (그리운 직구의 맛)

 

 

큰 병 작은 병용 따게

맥주 같은 병 따는 병따개

그리고 뭔지 모를 갈고리 같은.. 저것도 병따개 같네요.

 

큰 거는 사이즈가 넘쳐도 걸리기만 하면 돌아가긴 하네요.

작은 거는 패트 뚜껑 정도 됩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큰 요구르트 병 같은 경우 애매한 사이즈라 그런가

양쪽 모두에서 사용이 힘든 모습을 보여줬네요.

물론 큰 쪽에 놓고 꽉 쥐면 돌아가긴 하더군요.

(근데 그러면 의미가)

 

집에 스파게티 소스나 피클류가 많은데

진짜 더럽게 안 따지는데

상당히 유용할 듯

 

 

 

4번째 제품은 C타입 무선 마이크입니다.

 

수신기, 마이크가 있고

아래 상자와 뒤판에는 케이블과 두꺼운? 설명서가 있습니다.

 

수신기는 산을 수화로 표현한 모양으로

한쪽에 C타입 구멍이 있어 폰에 껴놓은 상태로 폰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부분은 간단하게 작고 심플합니다.

왼쪽 C타입으로 마이크 충전이 가능합니다.
클립은 제거가 가능하고 반대로 낄 수 있습니다.

 

위에 솜은 분리가 가능해서 빼보니.. 마감은 쬐끔 아쉽네요.

 

전원은 중지 부분 (뒤편)에 있어서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LED가 들어옵니다.

 

 

폰에도 껴보고 PC에도 껴봤는데 잘 사용되네요.

C타입 젠더나 C타입 포트에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가 프로그램 설치 같은 건 없어서 간단했네요.

 

음질은 스마트폰 수준으로 크게 좋거나 나쁘지 않고 무난했네요.

핀 마이크 필요하신 분은 요긴하게 쓸 느낌이네요.

 

다만 전문적으로 쓰긴 모자란 느낌이 드네요.

게임할 때 헤드폰 쓰기 더울 때 쓰면 쓸만하려나?

 

5번째는 손톱 정리 세트입니다.

 

좀 놀란 점이 있는데...

 

알리익스프레스 마크 달린 제품은 처음 보네요?

(오른쪽 사진)

 

중국 제품 특유의 석유 냄새, 페인트 냄새가 안 나는 게 마음에 드네요.

 

버튼을 눌러 열어보니 보호천 같은 게 있고 속에 뭔가 다양하게 있네요.

 

만듦 세는 평타? 정도인 듯

 

힌지가 상당히 부드러운 게 기대감이 오르네요.

 

날부분은 그래도 나쁘지 않은 듯?

 

 

니퍼인지 내성발톱용인지는 모르겠으나

돌려주면 알아서 벌어지게 쓸 수 있습니다.

 

 

눈썹 정리기인지 모르겠으나 뭔가 들어있네요.

 

물론 고질적인 단점으로 불리던 코팅 벗겨짐은 그대로인 것 같아 조금 아쉽네요.

 

혹시 구매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중국산인데 만원에 파는 거 보니

이건 사신다면 알리로 사는 게 훨씬 저렴할 듯

 

혹시 사신다면 스테인리스 노 코팅으로 사시는 걸 추천

 

 

6번째 제품은 미니카메라입니다.

 

과연 2천 원짜리 카메라는 성능이 어떨까 싶어서 샀네요.

 

카메라와 클립, 벽 고정용 스탠드, 미니? usb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근데....

 

껴보다가 고장남

 

다행히 중앙 철심이 빠진 거뿐이라 다시 조립하니 잘되네요.

 

카메라 부분과 옆에는 충전 및 pc에 연결할 usb부분

아래는 마이크로 sd를 낄 구멍이 있네요.

윗판에는 버튼이 2개가 있습니다.

 

거치대는 홈에 껴주는 형식이라 잘 안 빠지니 주의

집게 부분은 옷에 찝거나

벽 고정용 스탠드에 껴주면 됩니다.

 

예전에 봤던 규격인데 마이크로 5핀 보다 작습니다.

측만증이라도 걸렸는지 휘어있는 모습

 

다 결합하면 이런 모습이 되네요.

크기는 쬐만합니다.

 

배터리도 들어있다니 신기

 

 

지금 남는 sd가 없어서 pc로만 테스트를 해....

 

개 구린 모습

왼쪽은 사진

오른쪽은 영상 일부

녹화도 가능하긴 한데 처리능력이 딸려서인가 화면이 자주 깨집니다.

소리도 구지고 프레임도 낮습니다.

 

자전거 블박 정도로 쓸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해상도가 너무 낮아서 번호판 식별도 못할 거 같아서

아마 불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그냥 찍히기는 합니다.

 

실용성 매우 낮음

 

7번째 제품은 검전기?입니다.

 

요즘 AD-45를 만지작 거리며 호기심에 구매했네요.

 

비닐에 쌓인 제품과 선과 설명서가 끝

 

깔끔

 

 

중앙에 다이얼이 있고 선택해서 측정이 가능한가 봅니다.?

어떻게 쓰는지는 모름

 

 

뜯어보니 심플한 모습이네요.

 

집에 9V 건전지가 없어서 사용은 나중에 해볼 듯

스펙은 이렇다는데 봐도 잘 모르겠네요.

 

 

여기까지~

 

아래 두 개는 형이 원했던 장난감

 

타이어 열쇠고리

 

이쁘게 생겨서 하나 사달라더군요.

 

휠 디스크까지 돌아가는 모습에 타이어가 고무로 되어있어 빠지네요.

 

특별하게 말할 건 없는 듯

 

투명 시계

 

장난감에서 봤던 고무 재질? 에 알람과 날짜 기능이 있는 제품입니다.

스톱워치나 라이트 기능도 있더군요.

 

집에 손목시계가 많은데 왜 원했는지는 몰?루

 

 

대충 9개의 제품을 모두 살펴봤죠.

 

마무리로 아래 3개를 제외한 제품 순위를 평가해보죠.

 

1위. 무선 마이크 (추천)

2위. 캘리퍼스 (추천)

3위. 온습도계 (쿠팡 구매 추천)

4위. 병따개 (쿠팡, 다이소 구매 추천)

5위. 손톱깎이 세트 (애매)

6위. 카메라 (사지 마)

 

사용해보지 못한 검전기? 와 액세서리인 시계, 열쇠고리는 제외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