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를 보며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분들이 상당히 많죠.
그리고 유튜브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일반 커뮤니티처럼 유튜브를 통해 소통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글들이죠.
제목만 나오고 사이트를 눌러 이동하게 하는 분도 있고
글과 전혀 상관없는 수익 링크를 거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글들은 내용이 나와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호기심에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런 느낌으로 광고가 아주 많이 달려있는 흔히 뉴스 유형? 의 사이트로 된 경우가 많습니다.
광고들을 보다가 선을 좀 넘지 않았나? 싶어서 기록으로 남겨두는 게 좋아 보여 글을 써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구분도 없어 뉴스처럼 보이는 것과 맞물리게 보이며 양 또한 상당히 많습니다.
첫 번째로 보여드리는 화면입니다.
위의 링크를 잘 기억해주세요.
누가 봐도 뉴스 사이트로 보게 생긴 사이트입니다.
저도 우연히 카테고리를 눌러보지 않았으면 뉴스 사이트라 봤을 텐데요.
해당 사이트는 광고 페이지로 위의 카테고리는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그것보다 더 악질이라고 느낀 점이 있습니다.
해당 글의 하단 부분에 존재하는 댓글창입니다.
마치 베스트와 좋아요 싫어요 등이 있고 활발하게 교류하는 모습이지만 전부 작동하지 않습니다.
좋아요 싫어요도 그냥 표시만 있는 거지 눌리지 않습니다.
일단 다음 사이트로 넘어가죠.
이번에는 다이어트 광고? 글 같네요.
링크가 눈에 익네요? 우연이겠죠?
이 사이트 또한 다른 뉴스 사이트처럼 공유 버튼에 인쇄 등이 있고 아래에는 후기가 있습니다.
이번엔 댓글 쓰기까지 있네요.
허나 해당 버튼들을 누르면 제품상담을 위한 개인정보 입력하는 곳으로 이동됩니다.
댓글 쓰기도 일반 커뮤니티들은 보통 로그인 창이 나오는 편인데 그냥 알림만 나오고 사라지네요.
이런 사이트들 특징은 위에서 잠깐 말한 대로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무작정 받으면 개인정보라서 처벌받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작게 표시된 약관 버튼이 이미 눌려있더군요.
요즘은 약관을 다 읽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지도 못하게 만드는 게 대부분이죠.
대충 확인해봅시다.
입력한 정보를 활용한다고 나와있으니 광고성 스팸문자, 전화 등이 날아오겠네요.
다음 사이트도 하나 보죠.
요즘 경기가 안 좋다 보니 로또, 코인, 주식 들이 엄청나게 유행 중이죠.
이번에도 뉴스 페이지로 보이는 사이트가 나왔습니다.
아까의 링크와는 다른 링크이지만
무려 로또 4주 연속이라고 나오며 요즘 많이들 하는 번호 추첨에 대해 소개합니다.
커뮤니티에 누구 씨가 4주 연속이니 어떤 연구자 슈퍼컴퓨터로 분석을 어쩌구 하는데요.
제가 못 찾았을 수 있지만 커뮤니티를 돌며 최근에 4주 연속 당첨을 찾아보니 안 보이고
어떤 연구자(본문에는 실명)가 슈퍼컴퓨터 어쩌구를 검색해도 안 나오는 겁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허울뿐인 댓글창은 추천 등 눌러도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심지어 페이지가 카카오톡을 사칭한 모습이 나오네요.
(아래 아이콘 저거 함부로 써도 되나?)
심지어 실시간으로 알림이 오는 것 마냥 사진 뒤에 알림 창을 두어 스크롤하면 보이게 만들었네요.
마케팅도 마케팅이라지만 선을 좀 많이 넘은 거로 보이는데요.
다른 사이트들도 봤습니다.
이번에도 위와 같은 도메인으로 시작하죠.
여태까지처럼 뉴스 사이트를 사칭한 모습입니다.
위의 유튜브 카톡 등 공유 버튼이 보이는데 누르면 또 개인정보 입력란으로 이동됩니다.
한 페이지의 5개의 광고가 단 2개의 도메인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트들은 전부 뉴스나 커뮤니티를 사칭한 형태였고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심지어 위의 사이트 들에 나온 뉴스 사진 같은 장면도 검색해보니 나오지 않더군요.
뭐하는 사이트인지 궁금해서 앞 도메인만으로 검색해보니 이런 사이트가 나옵니다.
이 광고도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이 잘 안 되는데 커뮤니티와 블로그 사이에 링크가 엄청 뿌려져 있었습니다.
사실이어도 문제 아니어도 문제라는 겁니다.
사실이면 정부에서 광고를 맡긴 업체에서 위에 나오는 사칭 성 광고를 한다는 것이고
아니라면 정부를 사칭한 광고를 만든 것이 될 테니까요.
'가난은 정신병'이라는 광고에 유튜브 "매우 심각" < IT < 금준경 기자 - 미디어오늘 (mediatoday.co.kr)
대기업인 구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에 가난은 정신병이라는 광고가 나왔습니다.
이 광고를 실시간으로 봤던 입장으로 상당히 황당하며 어이가 없었죠.
이런 광고가 나온 것에 대해 구글은 사과를 했습니다.
광고로 돈을 버는 업체에서 검토와 심의를 똑바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단순히 영상의 내용만으로도 이렇게 파격적입니다.
아무리 마케팅이라고 하지만 개인정보까지 요구하는 광고에서
뉴스나 커뮤니티를 사칭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과연 옳은 일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22년이 된 지금 부모님이나 어르신 혹은 막 자라는 아이들 중 인터넷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겁니다.
이런 광고들이 넘쳐나는 상황인데 과연 멍청해서 당하는 걸까요?
웹 서핑을 하면서 꼭 알아두시면 좋을 몇 가지에 대해 적으면서 글을 마무리하죠.
1. 함부로 개인정보 입력하지 말 것
본인이 확실하게 아는 사이트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2.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는 조심하거나 하지 말 것
3. 그런 광고가 나오는 사이트 또한 쓰지 말 것
이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주 나오면 자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