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미니 세트
통곡의 동굴
카드 총정리
새벽에 불모의 땅의 미니 세트인 통곡의 동굴의 모든 카드가 공개 되었습니다.
총 35장으로 전설카드는 4장으로 공용 2장, 전사 1장, 드루이드 1장 입니다.
가격은 2,000골드 또는 15,000원으로 이전과 동일합니다.
모바일로 구매하면 수수료가 붙어 더 비싸니 참고하세요.
통곡의 동굴 시네마틱 영상
노래가 없...
상당히 아쉽네요.
그럼 카드를 보시죠.
주의. 잘하는 유저가 아니기에 설명은 대충 그러려니 하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공용
나랄렉스는 상당히 독특한데요.
기존에 휴면 카드는 휴면상태에 아무런 효과가 없었지만
나랄렉스는 휴면일때 효과를 얻는 하수인이죠.
끝날 때 꿈 카드를 가져오기에 총 2장의 꿈 카드를 얻는거죠.
기본적으로 꿈 카드 들은 상당히 좋기에 많이 쓸것 같네요.
마이에브를 사용하여 재활용이 가능할지도 궁금하네요.
걸신들린 무타누스는 공용 저격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좋아보이는데요.
예시로도 크툰을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특정 메타에 사용할만한 카드 같습니다.
혹은 악사의 일리다리 신문관 같은 고벨류 카드를 먹는다면 상당한 이점이 있겠죠.
그 외에 모험가를 가져오는 만남의 돌이나 포식성 세포괴물은 필드 장악력과
1마나 플레이 -> 2마나 카드 획득 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많이 쓸지는 모르겠네요.
둘 중에서 고르면 세포괴물이 그나마 죽메 악사에 심심하면 넣어볼만한 느낌?
만남의 돌은 등교첫날에서 더 많이 보겠네요.
사제에 넣으면 나름 재밌어 보이기도 합니다.
요런 모험가가 있다니 참고하세요.
헌신적인 친구는 무기를 바로 장착하니 전투의 함성이 없는 무기들을 써야할텐데
성기사의 심판의 성서나 악사 무기들이 좋아보이네요.
다만 덱에서 장착하기에 무기를 적게 넣자니 나오는게 애매하고
많이 넣자니 손이 꼬일 수 있기에 덱빌딩이 좀 까다로워 보이네요.
사냥꾼
이번의 사냥꾼은 독성파티네요.
불뱀꽃은 0마나 독성이지만 야수만 가능하기에 사무로와 쓰는 뽕맛은 못보겠네요 ㅠ
과거 냥꾼의 독성 부여 카드를 생각하면 많이 좋아졌네요.
속공 야수와 실탄 장전을 넣고 돌려보고 싶네요.
혹은 실탄 장전 -> 사냥감 공격 -> 불뱀꽃의 순으로 2마나 1정리 2생성 이라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저비용 주문이 더 있으면 효과는 더 좋아지겠네요.
4마나 1/2 독성 무기인 맹독 활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만.
제압기를 미리 장착해둔다는 점은 상당히 솔깃하네요.
짐꾼 코도의 발견에서 나와서 가끔 쓰지 않을까 싶고
맹독 활을 쓴다면 체력적 압박에 시달릴 것 같으니 명사냥꾼 크린과 같이 쓸 것 같네요.
신도레이 냄새추적자는 체력이 6이라 광폭이 쉽게 가능해 보이지만
자신은 속공도 종족도 없기에 상당히 쓰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도적
이번 도적은 은신이군요.
별미는 저격카드로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이러면 도적은 무타누스를 안써도 되지 않나 싶네요?
과거 흑마법사의 악마학 프로젝트도 썼듯이 이 카드도 쓰겠네요.
물 늪살무사는 무조건 쓸거같은 벨류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은신에 생명력이 높아 생존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거기에 더해 전투의 함성이 아니라서 아군 하수인과 같이 정리각을 노려도 좋죠.
이게 비용이 3 이라는게 놀랍네요.
은폐의 장막은 곡예와 비슷한 효과의 카드군요.
단 3마나에 추가적으로 2장을 바로 내야 효과를 보니 효과 자체를 노리기 보단
하수인 2장을 가져오는 드로우 카드로서 효과가 있어보입니다.
핸파덱이 정규에서 사라졌기에 상당히 아쉽네요.
드루이드
자연의 자연에 의한 자연을 위한!
송곳니속박 드루이드는 자체 4/3 도발이라 버티며 다음턴에 좀 더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해 보이죠.
평원의 드루이드가 5마나에 나간다고 생각하니 좋아보이기도 하네요.
여군주 아나콘드라는 자연 주문들이 2마나가 많기에 콤보덱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같이 나온 송곳니천둥매의 효과와 연관이 있으니
잘만 풀린다면 엄청난 필드 장악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곳니천둥매 자체는 8마나라 바로 효과를 보기는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송곳니속박 드루이드를 통해 줄이는게 가능하며
번개 개화 사용하여 2마리 정도만 뽑아도 충분히 좋아보이긴 합니다.
마법사
또 빙결이야!
빙결 다 보내더니 아주 많이 출시하네요.
서리매듭 던전 탐험가는 냉기 빙결덱에 상당히 좋아보이는 카드네요.
정령 둘이 나와 살짝 까다로운 정리각을 보여줄 것 같지만
기본 스텟이 2/3 인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파열성 폭발은 바르덴이나 진눈깨비와 같이 사용하면 상당히 좋아보이지만
손패에 따라 완전히 놀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일반 덱에는 못넣는 카드로 보입니다.
성에술사는 진눈깨비나 바르덴 등 이용할 거리가 많아보이네요.
법사의 카드는 카드뭉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점과 피니쉬가 안보이는 점이 있네요.
(크툰스까?)
사제
아니 여기서 광역기를 더 밀어준다고?
안쉬의 성직자는 사제의 손에 정리기가 없어서 빡치던 점을 어느정도 해결해줄 것 같네요.
비용도 저렴하여 상대를 봐가며 쓰기 좋아보입니다.
독실한 던전 탐험가는 또 줄이네요.
과거 마나 사기는 드루의 특권이었는데 이젠 사제가 더 많이하네
새로 나온 광역기도 신성에 신성 주문들이 좋은게 많으니 좋아보입니다.
홀수에 맞서서는 보기만 해도 빡치는군요.
냉담한 반응과 함께 사용할거 생각하니 혈압이 오르네요.
그래도 아무튼 생성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성기사
골고루 나온 예?
정의의 심판은 나름 저격기로 사용이 가능해 상당히 좋은 비밀로 보이죠.
고귀한 희생인줄 알고 무기로 쳤더니 심판인거임!
괴물씨앗 버클러는 2/3 무기라는 점에서 일단 위니를 상대할 때 좋아보이며
죽메 효과 조차 자신의 모든 하수인한테 주는거기에 좋게 사용이 가능해 보이네요.
그를 밀어주듯 2/2 5마리 소환이라는 파티 출격! 필드 장악 주문까지 주네요.
악마 사냥꾼
악사는 역시 금수저 직업이죠.
소환의 인장은 다음 턴에 소환되기에 광역기에 어느정도 면역이 있어보이며
도발이 달려 위니를 막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러나 한턴 2마나 (아무것도 안함)은 다른 인장처럼 잘 쓰이지 않을 것 같네요.
지옥방울뱀은 아주 훌룡하지만 야수인게 아쉽네요.
3마나 3공 속공에 적 하수인만 1뎀이니 휘둘러치기 같은 느낌으로 쓰면 되겠네요.
타락심장 심문관은 도발이 달려 상당히 든든하며 거기에 주문으로 정리하려면 2마나 손해를 주죠.
이 카드의 가장 큰 핵심은 악마라는 점으로 보이며
일리다리나 지옥 소환사로 튀어나오면 임펙트가 있어보입니다.
그래도 심문관으로 명치를 패버리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전사
무기무기!
숫돌 손도끼는 1/4라 도적, 성기사 등의 짤짤이 하수인을 정리하기 상당히 좋아보이며
속공과 맞물리는 효과라 좋아보입니다.
갑판원과 같이 사용하여 1마나 1/4무기 + 2/1 하수인 이라는 빠른 템포도 가능하네요.
그다음엔 2마나에는 무장의 달인이 나가 3/4가 되는 모습이나
맹독학자로 2/4무기가 되거나
안개항해 해적으로 3/2가 되어 나가며 무기와 함께 3뎀 필드 정리 등
상당히 유연할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거북 군주 크레쉬는 3/9로 광폭 효과를 보기 쉬우며 죽어서도 2/5라는 높은 내구도의 무기를 주죠.
사울팽과 같이 쓰면 복제만 가능하다면 3/8 하수인 두마리
16방어도에 2/5 무기 2번 기회라는 엄청난 뒷심? 보이는군요.
(근데 사없찐인데?)
주술사
이번에도 주술사는 함께할 수 없습니다.
끊임없는 화염은 모독이나 잠복꾼이 떠오르지만 1마나입니다.
반복 될 때마다 과부하를 먹는다는데
행복회로를 돌리는 주수리를 잘 살린 카드가 아닌가 싶네요.
(다음턴! 다음턴! 정령!!)
다만 1마나라 위니를 쓸어버리면서 하수인 몇개가 나가는 그림이 그려져서
사용해봐야 알것 같네요.
자연이 아닌 화염주문이라 브루칸은 이번에도 빛을 못 보겠네요.
울부짖는 증기는 트로그가 떠오르는 효과라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정령이 손만 잘붙는다면 생각보다 좋은데 계속 증가하는 공격력을 무시할 수 없으니
주문이나 속공등으로 정리당하며 필드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원시 던전 탐험가는 손없정을 해결해주는 카드로 좋아보이지만
본인은 정작 정령이 아니라 또 애매하죠.
끊임없는 화염이 화염 주문이라 같이 못쓰는 점 또한 너무 아쉽네요.
정령에 자연했으면 주술사 떡상 각 아닌가?
흑마법사
이게 흑마지
최후의 숨결은 위니흑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지만 필멸의 고리보다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필드를 빠르게 먹느냐 VS 손패를 더 보충하여 더 유연하게 플레이하냐 차이라고 보이네요.
불안정한 암흑 작렬은 기존 사냥꾼에서 자신에게로 바뀐 카드네요.
자해흑과 시너지도 보이고 2마나 6뎀 정리는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영혼 약탈자는 효과가 계속 유지되는진 모르겠지만
혈신 그훈이 무거운것 빼고는 쓸만한걸 생각하면 좋게 쓰이지 않을까 싶네요.
2/6이라 생존할 가능성도 높고 흑마는 드로우가 많아 폭발적인 필드전개가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명치는 오목해지겠네요.
티케투스같은 타락카드도 생명력 상태일때 그대로 적용될지 궁금하네요.
이상으로 35장의 카드였으며
기존의 덱보다는 다른 덱들을 밀어주려는 모습이 좋네요.
(사제는 좀 나가 죽으렴)
하지만 지난 미니 세트에 비교해 다소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아마도 팩구매를 유도하려는 블쟈의 고도의 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출시는 6월 4일 바로 내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