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아니
어제의 이슈에 대한 이슈?
잡설 집어치우고 시작하죠.
바로 어제 나온 기사입니다.
5만 원 200G 요금제를 내려했지만 정부가 반대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죠.
(다르게 이해했을 수 있으니 기사를 읽어보세요.)
이 기사를 보며 정부를 욕하는 반응
SKT가 웬일로?라는 반응
중소 죽이기 치킨게임을 막았다는 반응 등
의견이 많았는데요.
뭔가 보면서 찜찜해서 글을 안 썼었습니다.
팩트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는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라 밝혔고
SKT 측으로 공식 신고된 5G 이용약관(요금 및 이용조건)은 없다고 말하며 해당 기사의 "요금제 제동"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제출된다면 이용자 이익 저해 여부와 공정경쟁 저해 여부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처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제가 이번 일로 느낀 건 SKT가 언론을 통해서 요금이 비싼 건 우리 때문이 아닌 정부 때문이다 라고 하려다가
'신고 안했는데?' 라고 정부에서 사실 확인을 해준 것 같네요.
다만 신고한게 아닌 논의 한거다 라고 교묘하게 써놓긴 했습니다.
이제 SKT는 실제로 신고만 하면 SKT가 맞는거겠네요.
안하면 뭐... 언론플레이니 욕먹어야지..
기사에 대한 내용도 잠깐 짚어 보면
대기업의 치킨 게임으로부터 알뜰폰을 지키는 건 당연히 좋은 일이지만
실상은 유명 알뜰폰들 보면 전부 SKT, KT, U+ 자회사죠?
참 어려운 문제네요.
그나저나 알뜰폰 이름 좀...
주변 반응 들어보니 단순히 저가폰, 싼 폰인 줄 알던데
알려주니까 알뜰폰으로 옮기더라
다른 이슈 있으면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