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게임

DJMAX RESPECT V 2.0 후기 - 디맥하러가자 디맥

인간신 2024. 5. 17. 20:14

 

 

개뜬금 없이 디맥 후기를 남겨서 뭔가 싶겠지만

사실 디맥 유저임 ㅇㅇ

 

벌써 4년이 되어가네

 

 

아무튼 나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어제 디맥이 2.0에 돌입했음

 

 

 

흥이가 아니다! 흑이다!

 

 

많은 기능들이 추가됐고 관심을 가졌던 상점 시스템이 생겼음

PP는 이름 그대로 플레이시 얻어지는 포인트로 프리스타일, 레더에서 얻을 수 있음

해보니 AIR 같은건 플레이를 해도 안주더라

 

지나간 이모티콘이나 상품들을 게임 내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고

새롭게 추가된 현질 요소로 랜덤하게 노출되는 아이템을 RP를 구매해 구매하는 방법도 생겼다


또한 랭킹 보상과 추첨을 통해 주던 아크릴 스탠드가 상점에 추가 되었다

PP로 구매가 가능한 "현물 상품"인 "흑이 아크릴 스탠드"는 5만 포인트인데

하루 100으로 제한이 있는 현 시점에 구매가 불가능해 보이며 어떻게 획득이 가능한지 궁금하긴 하다

(그야 500일동안 하라고 하진 않을테니까)

 

이런 상점 요소 뿐 아니라 게임 내의 목표같은 요소도 보강되었는데

 

DJ CLASS 라는 개념이 추가되어 싱글 유저도 어느정도 달성하고 플레이 했는지 지표를 알 수 있게되었고

이 점수는 신곡 사이클과 구곡 사이클이 일정 비율을 차지하게 되어 확장팩마다 변경된다

 

 

 

컬랙션에서 상세한 기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인게임에서도 DJ POWER 순 정렬이 생겨 잘 못하는 곡을 연습하기 매우 편리해졌다

 

 

 

어중이 떠중이였던 점수도 변경되어 더 깔끔한 모습으로 100만점 만점이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업데이트 되니 스코어와 레이트가 중복되어 보이는 모습이라 필요한가? 싶지만

아마 노트수가 많아지는 고랭크 곡들에선 소수점 셋째 자리부터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다

(난 몰?루)

 

 

 

이건 바뀐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는데

AIR에서 난이도 선택이 가능했다는 점을 알게됨

아래로 내려가면 변경이 가능하더라

 

 

 

그 외에도 마우스 조작, 빠른 재시작, 연습을 위한 리와인드, 설정 분류화 등 여러 편의 기능도 업데이트 되었지만

라이트 유저라 그런가 크게 와닿진 않았으니 패스~

 

아 참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리와인드 알림은 설정에서 끌 수 있으니 참고하길

 

 

 

레더 또한 바뀌었는데

원픽이라고 자신있는 곡을 하나씩 선택할 수 있게 됐고

판정 난이도도 게임중 확인이 가능해졌다

 

 

로딩 사이 사이에 커여운 이모티콘이 하단에 나오니 존재만으로 즐겁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시즌 패스에 소리가 나오는 이모티콘이 추가되었는데 매우매우 귀여움 (진지한 궁서체)

하지만 지갑이 얇으니 패스

 

 

 

DLC들도 대폭 할인에 들어가 80퍼 할인을 하고 있으며

최근 DLC인 팔콤부터 익스텐션 5 까진 일정 부분 할인을 진행하니 참고

 

익텐이 땡기는구나

 

 

그 외의 아쉬운 점들도 말해보자면

 

추가된 PP가 싱글에서 1점밖에 안준다는 점

레더를 안하던 유저라 하루 100점이라는 목표는 사실상 불가능한게 아닌가 싶음

 

그래서 레더를 돌렸다!

 

 

시즌 초기라 그런가 손짹스 브딱이인 나에겐 점수 자판기가 되어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어서 점수를 받아가라구!

 

맨 아래인 등급인 브론즈 조차 기본 99.7퍼다

과거 봇이 많았을때도 골딱이였던 실력이라 그런가 좋은 자판기로 취직한 기분

 

PP는 한 게임이 완전히 끝나니 7점이 올랐다

프리스타일인 싱글에 비해 3배 이상 오르는 모습

(기본 두판이니)

 

그렇게 폐사하고 흑이를 얻어보겠다는 목표는 2일만에 흔드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어찌될지

 

그래도 신곡을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계속 하긴 할듯

 

 

 

그외에도 시즌 패스가 버그가 있어서 귀여운 이모티콘을 얻을 수가 없는 상황이 생겼다

한무 획득이라니 무한으로 즐기란 말인가? (오히려 좋... 지않아!)

 

 

 

그 외에도 빠른 이동 기능이 추가되어 편의성이 올랐지만

멋진 테마 브금은 들을 일이 줄어 아쉽기도 하다

기존에 가능하던 단축키로 눌러 시즌 상황을 볼 수 있던 버튼이 사라져서 불편해진 부분도 생겼다는 아쉬움도 있다

 

 

또한 마우스 조작이 추가된것은 좋지만 포커스가 되지 않은 경우 한번 더 눌러야하는 개선사항과

모드 선택 화면에서 익시트가 사실상 2개가 되는데 하나는 인트로 화면으로 가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뭔진 모르겠지만 프로필 세팅이 자꾸 초기화 되는 버그도 있어서 조금 불안정해 보이기도 한다

 

 

싱글 유저들도 할 요소가 더욱 많아진 갓겜이 됐다! 했지만 다시 보면 2.0이라는 대대적인 홍보에 비해

열혈 리듬게이머가 아니라면 2.0 이라 부를만 한가? 싶은 좀 아쉽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하지만 무친 퀄리티의 영상을 얻었으니 별 상관 없어진 기분

 

히히 너무 좋당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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