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일기 - 코스모 이대로 괜찮은가?

요즘 끝물이 됐는지 쓸 글이 없는듯

그러니 테크카드에 대해 떠들어보겠음 (갑자기?)

 

스냅에서 논란이 된 대부분의 카드들은 테크카드임 (리더 웨이브 에어로 샌드맨 등)

 

상대방의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니 불쾌함이 높은편이고

 

대부분 낮은 풀에 존재하여 대부분의 유저가 쓸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가짐

 

그중 가장 문제가 되는 카드는 코스모라고 봄

 

이 똥강아지는 테크카드의 특징을 무시하는 예외적인 존재처럼 느껴지기 때문임

 

다른 테크카드들에는 명확한 디메리트가 있다고 봄

 

높지 코스트 대비 낮은 공격력, 낮은 코스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후반 영향력을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며

내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 카드들임

미리 툭 던지는 식의 카드가 아니고 그런 카드들은 대부분 단발성 효과를 지니거나 코스트 대비 파워가 낮음

 

지속이 출현을 카운터 친다 라는 컨셉은 잡은건 좋지만 나온 시점부터 대처가 불가능해지는게 문제임

 

지금만 해도 가진 컨셉들이 많아서 적절하게 조합하면 될거 같음

 

출현 : (턴) (적용 범위)의 출현을 제한합니다

턴에는 이번 턴 또는 다음 턴 같은 조건 그리고 다음 턴이 끝날때까지도 가능함

적용 범위에는 이 구역, 혹은 첫 카드, 모든 카드 등 여러가지가 가능함

 

다음 턴이 끝날때까지 이 구역의 출현을 제한합니다가 가장 3코스트에 맞지 않나 싶음

선턴인 경우 우위를 지니며 다음턴 한턴 생각할 시간이 주어짐

 

지속을 유지하는 방향으로는 코스트를 올리는게 적절해 보임

4코스트로 올리면 그대로 유지하고

5코스트로 올리면 구역 제한을 제거하는 방향도 고려할 수 있어보임 (너무 사기같기도 하고)

후반 출현이 막혀 구역에 도움을 주는 판타스틱과 클로 같은 카드가 더 보이지 않을까

 

코스모 처럼 좋아서 문제가 아니라 구려서 상향이 필요해보이는 카드들도 많은게 가장 큰 문제지만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