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늦은 P11 반쪽 리뷰 - 갓성비? 평타?

인간신 2021. 10. 13. 12:05

두둥

 

1달 넘게 기다린(잊은?) P11이 왔습니다.

 

택배 겉에 먼지가 좀 많았네요.

 

 

스마일데이 시작 - 레노버 P11 단 돈 12만원

오랜만에 핫딜 소식으로 찾아왔습니다. 요즘 아주 핫한 태블릿이 있죠. 그 주인공은 바로 노트북으로 유명한 레노버 사의 P11이라는 태블릿입니다. 지난번에 있었던 Qoo10의 12만 7천 원일 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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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구매했고 인터넷에서 악명? 높은 이지바이로 구매했었죠.

(똥인지 된장인지는 직접)

 

중국 휴일과 세관 등 여러 난관을 거쳐 결국 도착!

 

 

갓성비? 태블릿

P11 개봉 리뷰

 

 

 

 

옆의 케이스랑 강화유리는 늦어서 공짜로 받았네요.

 

불사조? 케이스였나 모서리에 범퍼처럼 있는 젤리 케이스입니다.

 

 

강화유리는 대륙답게 커버가 ㅋㅋ

 

오목해져버린 박스

 

디자인은 깔쌈하네요.

 

보랏빛에서 레노버 로고의 청색으로 그라데이션 되어있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개봉 글로벌 롬으로 구매했기에 한쪽 씰이 따져있습니다.

 

혹시 롬 설치 중 생겼을 제품에 흠이 있는지 잘 봐야 하죠.

 

잠시 치워두고 상자 내용을 보죠,

 

왼쪽과 오른쪽이 열리는 구조로 중앙은 붙어있어 열리지 않습니다.

 

케이블과 설명서(쭝꿔) SD카드 핀과 충전기가 있습니다.

 

케이블 단자는 A to C 이며

 

충전기는 A 타입에 최대 20W를 지원하네요.

 

정품 충전기를 안 준 곳도 있다는데 전 잘 있네요.

 

아니 초점 무엇

뒤판을 살펴보면 아래의 흰색 영영은 땔 수 있으니 놔두고

 

위쪽은 카메라와 플래시, 레노버 로고와

상하단의 투톤으로 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 인증 표시도 보이네요.

 

드디어 초점이!

좌측 상단에는 볼륨 버튼이 카메라와 있으며

 

카메라는 센서에 비해 좀 크며 카툭튀가 조금 있네요.

 

반대편은 마이크와 SD 트레이가 있습니다.

 

 

재질은 오묘한 재질이었네요.

 

손이 미끄러운 편이라 유리를 안 좋아하는데 이건 적당한 느낌입니다.

 

하단에는 키보드 케이스를 위한 포고핀과 고정부가 있습니다.

 

우측에는 스피커 2개와 C타입 단자가 있으며

 

 

좌측엔 스피커 2개와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잘 켜지는 모습

 

전면에는 가로 기준 상단에 카메라와 센서가 있으며

둥글둥글한 모습을 가졌습니다.

 

해상도가 좀 독특한데 2000x1200이더군요.

보통 1920x1080인 것을 생각하면 오묘한 해상도죠.

 

설정 중이니 잠시 덤으로 온 케이스를 보죠.

 

 

모서리가 불룩하게 되어있으며 충격은 어느 정도 막아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악한 마감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깔끔

 

모서리나 버튼 등 마감이 나쁘지 않네요.

 

 

장착하면 모서리보다 좀 더 높기에 카툭튀에도 도움이 되죠.

 

근데 끼니까 좀 무겁네요.

 

무게가 좀 있는 듯

 

 

좐. 설정이 끝났으니 제품을 보죠.

 

첫인상은 일단 색감이 쌔네요.

 

이전에 쓰던 홍미노트나 블랙샤크에서 보던 그런 강렬한 색감

(대륙 컬러)

 

나중에 설정에서 바꿔보니 괜찮은 색감을 보여줬네요.

 

 

영상 머신 + 안드 태블릿 호기심으로 구매했기에 빠른 설치

 

 

대충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틀어봅니다.

 

인증을 안 받았던 블랙샤크와 달리 FHD로 재생이 되네요.

 

근데 영상이 툭툭 끊기는 게 보기 힘들더군요.

 

해상도 낮추면 안 끊기긴 하는데 그러긴 좀.

 

기묘 한 건 30분쯤 후에 다시 보니 잘 나왔다는..

 

그러다가 또 끊기고 그럽니다. 뭔가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는듯하네요.

 

찾아보니 넷플을 백그라운드로 켜 두면 된다는데

 

넷플을 안 보니 이거 참.

 

안드 11에선 해결되려나

 

그보다 잠깐 느꼈지만 스피커가 괜찮았네요.

 

이전 윈도우 태블릿인 서피스3를 쓸 때도 느꼈지만 영상은 소리가 참 중요한 듯

 

성능에 직접적인 문제가 있는 건지 다른 것도 해봅시다.

 

 

유튜브가 끊긴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러진 않네요.

잘 나옵니다.

 

소리는 여전히 마음에 드네요.

 

음악 듣기도 괜찮을 듯

 

 

돌비 효과가 다이나믹은 음악 들을 때 좋고

 

영상 볼 때는 영화 모드가 좋았네요.

 

 

그 외에도 나스를 이용한 감상 등 문제없었네요.

 

 

 

이걸 어떻게 참음 - 진로 무선 스피커 리뷰

예전부터 집에서 쓰던 사운드 드럼이 맛탱이가 갔습니다. 볼륨을 키우니 제품이 꺼져버리네요. 그래서 사봤습니다.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카렉스 JB-200 진로 에디션 일단 인증 원가 3만 5천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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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도 함 해보니 로딩이 오래 걸린다는 느낌은 적었네요.

 

빠르진 않고 평범한 느낌

 

사진이 많은걸 생각하면 빠른 건가?

 

 

 

블루투스 문제도 있다는데 한번 해보죠.

 

잉?

 

 

잉!?!?

 

예 문제 있습니다.

 

근데 연결은 되는 마법

 

아마 인증 절차? 가 없는 제품은 연결이 되는 듯

 

이어폰은 안되더군요.

 

이런 문제는 오피셜을 기다리는 성격이라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던 대응법은 하지 않았네요.

(이미 하신 분들은 애도)

 

 

이미 무상 A/S 보냈지만.

 

돈을 내야한다는 가짜뉴스가 좀 있던데 무료였습니다.

 

 

명빵!

(그게 뭔데 씹덕아)

 

제가 하는 게임 중 하나죠.

고사양 게임을 딱히 안 하긴 하지만

발적화로 사양이 의외로 높은 명방

 

구동해보니 인게임에서 끊기는 게 눈에 보이며 20~50 프레임 정도로 구동되는 느낌

60은 못 뽑아주는 예상대로의 결과를 보여줬네요.

 

게임용은 아니라는 결론!

 

근데 사양 낮은 리듬게임 같은 건 잘 돌아가네요.

 

유비트 머신도 괜찮을 듯

 

 

그 외의 FL 스튜디오 같은 DAW 도 구동해봤는데

 

이전에 홍미노트 때 보다 더 부드럽게 구동되네요.

 

스냅 636 < 스냅 662 인 듯

 

이 외에도 사진을 까먹었지만

 

Caustic 3 도 돌려봤습니다.

 

 

Caustic 3 - Google Play 앱

영감을 실시간 음악 제작 도구 신디사이저 / 샘플러를 랙 마운트.

play.google.com

 

이 앱이 상당히 좋은데 개발이 오래전에 되어 화면비가 맞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변태 비율인 5:3에 딱 맞네요.

 

행복

 

 

P11로 찍은 진로 스피커

욕 많이 먹던 카메라도 찍어봤습니다.

 

신경은 안 쓰지만 욕먹기엔 잘 나오는데? 했네요.

(뭔가 위에 폰으로 찍은 거보다 나은 듯. 똥 손이라 그런가)

 

 

펜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규격이 다르기에 기존 집에 있던 와콤 펜이나 서피스, 레노버 노트북 펜 등 지원이 안되죠.

 

펜이 늘어나도 지터링 있으면 안 쓰더라고요.

 

 

무튼 평가를 내려보죠.

 

 

총점

3점 / 5점

 

가성비든 뭐든 내가 쓰려던 용도에 맞게

 

배송은 제품과 별개로 놓고 리뷰해야 한다 생각하기에 점수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블루투스에 대한 평가도 빠졌습니다.

 

단순히 제품만 놓고 봤을 때 제가 쓰려했던 쿠팡 플레이가 끊기는 게 좀 컸네요.

 

음질과 디스플레이 등은 만족하지만 결국 쓰려했던 용도로 못쓰니 점수가 낮은 점 양해

 

유튜브 머신으로 이 제품을 사려한다면 18만 원 아래면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특히 스피커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좋았으며 고가형 수준은 아니지만

 

공간감이 기대 이상으로 느껴져 영상 몰입에 더 좋았습니다.

 

거기에 마감 또한 상당히 만족스럽고요.

 

 

그 외에도 예상치 못했던 DAW 라던가 뱀부 앱 등의 부드러움

 

그건 용도 외의 만족도라 점수에 크게 반영하진 않았지만

 

예상 이상의 성능이었네요.

 

 

그러니 쿠팡 플레이 좀..

 

해결되면 아마 4.5 점은 줄 듯

 

 

 

저렴이 태블릿들이 이 정도까지 올라왔는지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고

 

아마 적당히 가지고 놀다가 홍미노트 때처럼 롬질로 놀지 않을까 싶네요.

 

4기가 6기가로 고민하시는 분은 그냥 용량으로 구매하시는 게 맞다 봅니다.

 

저는 SD 남는 게 많아서 그거 쓰려고 낮은 거로 샀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 리뷰할거리 있으면 다시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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